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제2롯데월드, 16일 프리오픈 종료…조기개장 이끌까?
입력: 2014.09.16 06:17 / 수정: 2014.09.16 06:17

안전성, 교통대책 논란을 빚고 있는 제2롯데월드가 16일 프리오픈 행사를 종료한다./배정한 기자
안전성, 교통대책 논란을 빚고 있는 제2롯데월드가 16일 프리오픈 행사를 종료한다./배정한 기자

[더팩트 │ 황진희 기자] 안전성, 교통대책 논란을 빚고 있는 제2롯데월드가 16일 프리오픈(사전 개방) 행사를 종료한다. 롯데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프리오픈 행사에 참여한데 대해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프리오픈 행사가 ‘안전점검’보다는 ‘홍보’에 그쳤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롯데와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의 조기개장 여부를 놓고 지난 6일부터 저층부 상가동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제2롯데월드의 서류상 사용 적합 판정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안 좋아지자 서울시가 롯데에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권유한 데 따른 것이다.

이어 서울시 시민자문단은 15일 오전 고층부 타워동 안전점검에 나서타워동 공사가 저층부 임시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번 제2롯데월드 프리오픈 행사가 시민들의 안전점검보다 상가동의 홍보에 그쳤다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당초 프리오픈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안전도에 대한 불안감 해소였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단편적이라는 지적이다.

또 자문단 점검 현장을 공개한 것은 시민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는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여부는 이달 말 결정된다.

jini8498@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