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고성능 'Q50 오 루즈' 극한 레이스 펼쳐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4.08.22 15:41 / 수정: 2014.08.22 15:41

F1 레이서 세바스찬 베텔이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레이스 서킷에서 인피니티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의 성능을 시험했다./인피니티 제공
F1 레이서 세바스찬 베텔이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레이스 서킷에서 인피니티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의 성능을 시험했다./인피니티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인피니티가 고성능 스포츠 세단 ‘Q50 오 루즈’의 프로토타입을 이용한 특별한 레이스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레이스는 ‘Q50 오 루즈’ 모델명에 영감을 준 고속 급회전 구간인 오 루즈가 포함된 벨기에의 스파-프랑코샹 레이스 서킷에서 진행됐다.

4회 연속 F1세계 챔피언이자 인피니티 퍼포먼스 디렉터인 세바스찬 베텔이 ‘Q50 오 루즈’의 강력한 성능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주목 받았다. 베텔은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 개발 작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베텔은 “올해 초 처음 Q50 오 루즈를 운전했을 때와 비교해 조향 및 서스펜션 부분에서 확연한 기술적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폭우로 인해 트랙이 완전히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구간에서 Q50 오 루즈의 강력한 힘을 경험하기에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퍼포먼스 카를 만들겠다는 인피니티의 의지를 담은 ‘Q50 오 루즈’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피니티 Q5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Q50 오 루즈는 지난 1월 ‘2014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최초로 디자인 콘셉트로 공개된 이후, 4월 ‘베이징 오토쇼’에 연이어 소개되며 퍼포먼스 카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 F1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물론, 3.8ℓ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560마력, 최대 토크 61.2kgㆍ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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