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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롤 올스타전] '거침없는 질주' SKT T1 K, '페이커' 앞세워 결승행
입력: 2014.05.11 01:23 / 수정: 2014.05.11 01:32
롤 올스타전 준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K가 프나틱을 2-0으로 잡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파리=김연정 기자
롤 올스타전 준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K가 프나틱을 2-0으로 잡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파리=김연정 기자

[ 파리=김연정 기자] 롤 올스타전에서 선보인 SK텔레콤 T1 K의 경기력은 홈그라운드라는 이점을 내세운 프나틱의 팬까지 뺏어올 만큼 대단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야스오는 홍길동을 방불케 할 만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모습을 보이며 프나틱 사냥에 나섰고 배성웅의 갱킹 역시 프나틱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정언영 '쉬바나'와 '피글렛' 채광진은 엄청난 성장력을 보였고 서포터 '푸만두' 이정현은 전투 앞에 자리해 킬을 따 내는 진영을 만들어냈다. SK텔레콤 T1 K는 모두의 예상대로 전 경기 승리로 롤 올스타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제니스 아레나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2014(이하 롤 올스타전)'에서는 준결승 두 번째 매치, SK텔레콤 T1 K(이하 T1 K)와 프나틱의 3판2선승제 경기가 펼쳐졌다.

1세트 T1 K는 쉬바나,리신, 야스오, 트위치, 자이라를 출전시켰고 프나틱은 룰루, 카직스, 케일, 루시안, 모르가나를 선택했다.

경기는 순조롭게 T1 K에게로 향했다. '페이커' 이상혁 '야스오'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프나틱의 진영으로 파고 들어 킬을 따 내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채광진 '트위치' 역시 강력한 대미지로 프나틱을 압박했다. '트위치'는 20분대 8킬 0데스 1어시스트로 가공할 만한 위력을 자랑했다.

T1 K의 경기력은 훌룽했다. 전 챔피언 간의 기술 연계도 좋았다. 이정현 '자이라'의 궁극기도 적재적소의 프나틱 챔피언의 움직임을 묶었고 여기에 정언영 '쉬바나'의 단단함과 배성웅 '리신'의 갱킹까지 더해져 프나틱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미드 본진 앞에서 '페이커' 이상혁 '야스오'는 자신을 추격하던 프나틱의 챔피언을 역으로 추격, 당황하게 만든 후 결국 제압하며 자신의 강력한 모습을 뽐냈다. 순식간에 바론까지 획득한 T1 K는 22-5로 넥서스를 부수며 롤 올스타전 결승으로 가는 길을 뚫었다.

2세트 T1 K는 쉬바나, 카직스, 니달리, 시비르, 쓰레쉬를 프나틱은 리신, 녹턴, 룰루, 베인, 레오나로 T1 K를 맞서기로 결정했다.

T1 K는 경기 시작부터 선취점은 역시 T1 K가 가져갔다. '페이커' 이상혁 '니달리'가 배성웅 '리신'의 지원을 받아 프나틱의 엑스페케 '룰루'를 잡아냈다. T1 K는 바텀 지역을 집요하게 노렸다. '시비르, '쓰레쉬' 바텀조합에 배성웅 '카직스'가 더해져 빠르게 바텀 2차 포탑을 밀어내며 길을 뚫었다.

배성웅 '카직스'의 갱킹도 적중했다. 탑 지역 정언영 '쉬바나'에 지원 온 카직스와 바텀 조합에 힘입어 T1 K는 더블킬, 미드지역에서도 '페이커' 이상혁 '니달리'가 제압당하긴 했지만 포탑 대미지를 이용해 룰루를 끊어내며 꾸준히 킬 스코어를 벌렸다.

프나틱은 T1 K를 맞상대 하기 보다는 비어있는 라인 포탑을 주력으로 밀어내며 기회를 노렸다. 17분대 미드 지역 한타에서도 T1 K는 승리했고 미드 1, 2 포탑을 밀어내며 넥서스로 가는 지름길을 뚫어 나갔다.

20분대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한 T1 K, 이정현 '쓰레쉬'의 랜턴을 이용한 공격도 프나틱을 잡아내는 데 일조했다. 미드 지역 21분대 전투에서 순식간에 3킬을 챙긴 T1 K. 22분대 킬 스코어는 18-5, 글로벌 골드는 1만 이상 벌어졌다.

바론 버프까지 더해 화력을 강화한 T1 K는 프나틱의 본진에 재진입했고 프나틱 본진 전투에서 승리하며 21-6으로 본진을 점령하며 승리, 롤 올스타전 결승에 안착했다.

sightstone@media.sportsseoul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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