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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회장 자금줄 의혹' 금감원, 신협 검사
입력: 2014.04.28 11:07 / 수정: 2014.04.28 11:07
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대출이나 금융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신용협동조합들에 대해 28일 직접 검사에 들어갔다. /더팩트DB
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대출이나 금융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신용협동조합들에 대해 28일 직접 검사에 들어갔다. /더팩트DB

[ 오세희 기자] 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대출이나 금융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들에 대해 28일 직접 검사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대출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과 청해진해운 관계사 등과의 거래 등에 대해 대출 과정의 위법 행위 가능성이 제기된데 대해 확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유 전 회장 일가의 자금줄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세모의 직장신협인 세모신협을 비롯해 한평신협(단체신협), 인평신협(지역신협) 등이 주요 검사 대상이다. 이 밖에도 검사 대상은 1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청해진해운 관계사 등에 직접 나간 여신을 중심으로 대출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검사를 통해 추가확인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협의 불법대출 여부 외에 해당 신협들의 자금 운용 실태를 살펴 위법성은 없는지, 청해진해운 관계사와 유 전 회장 일가에 대한 불법자금 공급에 관여됐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sehee109@media.sportsseoul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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