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재근 기자] 국내 보청기 제조·유통업체 딜라이트 보청기가 부산 중동구 재향군인회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협약식을 마친 딜라이트 보청기 측은 부산시 중동구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보청기 할인과 보청기 적응 프로그램 및 무상 애프터서비스, 보청기 배터리 등 보청기 구매에서 사후 관리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중동구 재향 군인회는 군 복무를 마친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과 상호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특별법을 기초로 설립된 법인단체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써온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난청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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