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패스파인더, 美 KBB '2014 베스트 패밀리카' 뽑혀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4.02.18 16:48 / 수정: 2014.02.18 16:48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 블루 북은 닛산의 알티마와 패스파인더를 2014 베스트 패밀리카로 뽑았다./닛산 제공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 블루 북은 닛산의 알티마와 패스파인더를 '2014 베스트 패밀리카'로 뽑았다./닛산 제공

[더팩트|황준성 기자] 닛산의 대표모델인 2014년형 알티마와 패스파인더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 블루 북(이하 KBB)이 발표한 ‘2014 베스트 패밀리 카’에 선정됐다.

18일 한국닛산 관계자는 “KBB의 ‘2014 베스트 패밀리 카’에는 가족친화적인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른 11개 브랜드 21개 차량이 평가 대상이 됐으며, 최종적으로 12개 차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10대 베스트 셀링카 중 하나인 알티마는 내실, 여유로운 공간, 편안한 앞뒤 좌석, 아동용 카시트 장착 및 탈착의 편리성 그리고 역동적인 주행능력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에 참여한 KBB의 에디터들은 “전반적으로 이 차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를 거의 찾지 못했으며, 이 차량의 스포티함 또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닛산의 패스파인더는 지난해 데뷔 이후 2배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패밀리카 구매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차량의 성공요인으로는 여유로운 실내공간, 충분한 화물적재 공간, 날카로운 내ㆍ외부 디자인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안정적으로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 글라이드 기능이 들어 있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 등이 꼽혔다.

단 몬케 닛산 최고 마케팅 관리 및 운영 책임자는 “이 차량들은 모두 가족 친화적이면서도 다양한 고객과 상황의 니즈에 맞게 디자인됐다”며 “패스파인더의 전통적인 패밀리 카 특성에서부터 알티마의 스포티함과 실용성의 이상적인 조합에 이르기까지 이 차량 디자인의 주요 매력은 견실한 판매대수와 KBB로부터 최근 수여 받은 상과 같은 수상이력으로 증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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