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로켓 모양에서 유선형 차체까지…60년간 변한 콘셉트카
  • 송형근 기자
  • 입력: 2014.01.20 10:04 / 수정: 2014.01.20 14:48
60년전 콘셉트카부터 2010년 출시된 자동차까지 담긴 동영상이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유튜브 캡처
60년전 콘셉트카부터 2010년 출시된 자동차까지 담긴 동영상이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유튜브 캡처

[더팩트 l 송형근 인턴기자] 시대에 따라 자동차 디자인도 변한다.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콘셉트카의 디자인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최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콘셉트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콘셉트카는 소비자들의 성향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내다보고 그에 맞게 개발된 미래형 자동차를 말한다. 이 때문에 자동차 디자인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척도로 여겨진다.

공개된 동영상을 살펴보면 1949년 출시된 자동차부터 2010년에 선보인 차량까지 23대의 콘셉트카가 차례로 보인다. 동영상 속에서 최신 콘셉트카로 등장하는 건 2010년에 출시한 '시트로엥'. 요즘의 트렌드를 보여주듯 늘씬한 유선형의 차체에 원색적인 빨간색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과거의 자동차는 당시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다소 독특한 디자인이다. 1950년대 자동차는 우주선 모양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특히 1959년도에 발표된 '캐딜락 사이클론'의 경우 두 개의 로켓이 차체의 좌우에 달려있어 흡사 제트엔진을 단 자동차 같은 모습이다.

1960년대 자동차는 이전보다 좀 더 투박해 보인다. 직사각형 모양의 네모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포드와 캐딜락 등 당대 최고의 자동차들이 모두 각진 차량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1964년 '도지 차져'의 경우 직사각형 필통 모양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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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 모양에서 유선형 차체까지…60년간 변한 콘셉트카
http://www.youtube.com/watch?v=p1zU0XFdr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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