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폴, 공개서비스 '시작'…'핵심은 높은 자유도'
  • 김연정 기자
  • 입력: 2013.10.30 14:08 / 수정: 2013.10.30 14:08

엠게임의 MMORPG 다크폴이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다크폴은 게이머들의 자유도를 높인 게임으로 이목이 솔리고 있다./엠게임 제공
엠게임의 MMORPG 다크폴이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다크폴은 게이머들의 자유도를 높인 게임으로 이목이 솔리고 있다./엠게임 제공


[ 김연정 기자] 엠게임의 MMORPG 다크폴이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엠게임은 30일 "올해 하반기 기대 신작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엠게임의 신규 퍼블리싱작 ‘다크폴’은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 없이 게이머가 직접 가보고 싶은 길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며 모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게임으로 게이머들의 자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다크폴은 이미 북미, 유럽 에서 ‘제 2의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명성과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지난 4월 북미, 유럽 지역에서 해외 유명 게임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해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엠게임은 ‘다크폴’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고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베타서비스 이후 튜토리얼 추가, 캐릭터 외형 추가 등 현지화된 버전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크폴’의 일본 지역 서비스는 엠게임의 일본 법인인 엠게임 재팬을 통해 진행되며, 단일 통합서버를 운영해 서버 별로 분산되지 않고 한일 유저간 집중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다크폴'은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차별화 된 게임요소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북미, 유럽에서 주목 받은 만큼 한국 MMORPG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른 시일 내 한국과 일본 지역의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하고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서비스 권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앞으로 엠게임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폴’은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 재료 아이템을 모아 나룻배를 제작한 뒤 인증샷을 찍어 게시판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일본 왕복 페리 여행상품권과 영화 예매권을 선물한다. 또 이벤트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아프리카TV에 ‘다크폴’ 플레이 장면을 생중계하는 회원에게는 별 풍선 300개를 지급한다.

클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2월 2일까지 클랜을 만든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가입한 회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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