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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이 19일(현지시각) 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13년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종합 2위에 선정됐다. |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은 19일(현지시각) 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13년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종합 2위 (브랜드 종합 5위)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전년 보다 브랜드 종합 순위에서 10계단 상승했으며, 모두 15개 달하는 제너럴모터스(GM)의 신차가 차종 별 초기부품지수 상위에 오르며 제조사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쉐보레 '카마로'가 스포츠카 부분 1위에 선정됐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뷰익 '앙코르'가 각각 대형 및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로 27년째 시행되고 있는 'J.D. 파워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8만3000여명의 미국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90일 동안 기록된 품질 결함 건을 종합해 평가했다.
쉐보레는 차량 100대당 품질 결함 건 수에서 97건이 접수돼 업계 평균인 113건보다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GM은 일반브랜드 종합 1위에 오른 GMC 브랜드를 포함해 쉐보레, 캐딜락, 뷰익 등 모두 4개 브랜드 8개 차종이 부문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15개 차종이 부문별 상위 3개 모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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