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봉사활동용 차량 '100대' 기증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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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 시설 등에 봉사활동용 차량 36대를 기증했다.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시설 등에 봉사활동용 차량 36대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해 민기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방송인 이홍렬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열고, 전국 36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전달했다.
기증된 차량은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담과 교육, 간병, 봉사활동 등을 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으로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쉐보레 도입 2주년 기념식에서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봉사활동용 차량 100대를 기증하기로 한 약속을 지켰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기증된 모든 차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랑의 발'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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