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올 뉴 링컨 MKZ', 아시아 최초 국내 출시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3.05.23 15:52 / 수정: 2013.05.23 15:52

포드코리아가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새로운 중형 세단 올 뉴 링컨 MKZ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
포드코리아가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새로운 중형 세단 '올 뉴 링컨 MKZ'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

[ 서재근 기자] 포드코리아가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의 새로운 중형 세단 '올 뉴 링컨 MKZ'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북미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MKZ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대부분 반영해 양산형 제품으로 발전시킨 '올 뉴 링컨 MKZ'은 우아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 뉴 링컨 MKZ'에는 전 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는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다섯 개의 버튼만으로 자동차의 움직임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버튼식 변속 시스템'으로 구조적으로 더 완성도 높은 콘솔 디자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변속 레버가 있던 기존의 중앙 콘솔 공간을 여유로운 수납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울러 '올 뉴 링컨 MKZ'의 운전자는 최신 버전의 싱크(SYNC), 마이링컨 터치 기능과 연동된 10.1인치 풀컬러 LCD 계기판은 물론 8인치의 센터페시아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운행 정보를 편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확 트인 시안성을 자랑하는 개폐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세계 최대 수준인 1.41㎡ 크기의 초대형 글래스 루프는 안정성 면에서도 일반 프레임의 차체 강성을 만족하도록 설계됐다.

연비도 개선됐다. 고출력 고효율 2.0ℓ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된 '올 뉴 링컨 MKZ'는 최대 출력 234마력, 최대 토크 37.3kg·m로 기존 3.5ℓ V6엔진과 같은 수준의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연비는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ℓ당 13.3km(공인연비 기준)로 20%가량 향상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우아한 디자인,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올 뉴 링컨 MKZ'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럭셔리 중형 세단의 진정한 정의를 다시 내리게 될 '올 뉴 링컨 MKZ'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올 뉴 링컨 MKZ'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ℓ 에코부스트' 모델을 기준으로 4700만원(VAT 포함)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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