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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은 자사가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3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3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에 올랐다.
1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스파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워즈오토 주관 '2013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에서 신차를 포함해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46개의 후보 차량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인테리어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차량 인테리어 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거주성과 안전성, 조립품질 완성도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쉐보레 마이링크와 같이 스마트폰과 연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에는 가산점이 주어졌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수상은 경쟁사 최고급 모델들과 경쟁해 이룬 성과"라며 "한국지엠의 뛰어난 제품 디자인과 개발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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