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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이달 말까지 푸조 전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서재근 기자] 프랑스 양대 완성차 브랜드인 '푸조'와 '시트로엥'이 이달 말까지 전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0일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이달 한 달 동안 KT캐피탈과 제휴를 통해 4%대의 저리 할부 혜택과 월 20~30만대 낮은 납부금으로 구성된 유예 리스 프로그램 두 가지 형태로 양 사의 전 모델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푸조 '208 1.4 e-HDi'은 할부 금융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시 40%의 선수금(1052만원)을 내면 향후 24개월 동안 매월 68만9600원을 지급하면 된다. 36개월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789만원을 선수금으로 낸 후 매월 29만3500원을 내면 된다.
플래그십 세단인 508의 '에코-터보' 모델 역시 같은 조건으로 선수금 40%(1584만원)를 낸 후 36개월 동안 매월 70만8000원 씩 납부하거나 2772만원을 선수금으로 낸 후 매월 39만9100원을 지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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