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대전 발판으로 중부권 공략 나선다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3.03.11 15:49 / 수정: 2013.03.11 15:49

도요타는 8일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에 국내 16번째 전시장인 도요타 대전의 오픈 행사를 열고 중부권 지역 공략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11일 밝혔다.
도요타는 8일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에 국내 16번째 전시장인 '도요타 대전'의 오픈 행사를 열고 중부권 지역 공략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11일 밝혔다.

[ 서재근 기자] 도요타가 대전에 판매 네트워크를 신설하고, 행정과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부권 지역 공략에 나선다.

도요타는 8일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에 도요타 브랜드의 국내 16번째 전시장인 '도요타 대전'의 오픈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과 장승호 도요타 대전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뉴 캠리' 1호차 출고 고객에 대한 차량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등 새로운 판로개척을 축하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한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청권에 '친환경 도요타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과 최고의 서비스로 도요타 자동차가 추구하는 '고객 제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요타 대전 전시장은 지상 1층에 총면적 1110㎡ 규모로 모두 6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 라운지 및 서비스 리셉션 등 차량전시부터 구매상담, 정비 등을 한곳에서 끝내는 원스톱 콘셉트로 설계된 해당 전시장은 2개의 서비스 스톨에서 간단한 일반정비를 끝낼 수 있는 '퀵서비스' 기능을 갖췄다.

현재 도요타 대전에는 2013년형 '뉴 캠리'와 친환경 모델 '프리우스'를 비롯해 미니밴 '시에나', 스포츠카 '도요타 86' 등 다양한 라인업이 전시돼 있다.

도요타 대전의 공식 딜러는 렉서스 대전과 천안을 운영하는 '중부 모터스'다. 지난 2005년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와 서비스를 통해 쌓은 신뢰와 명성을 바탕으로 '도요타 브랜드'의 중부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도요타 대전에서는 지난 5일 출시를 시작한 2013년형 뉴 캠리(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36개월 5.95% 할부 또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주유권 지원) 및 프리우스(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현금 구매 시 200만원 주유권 지원) 등 모델별로 '2013 한국 올해의 차 뉴 캠리 선정 감사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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