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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컨트리맨이 2013 다카르 랠리에 참여해 왕좌 탈환을 노리고 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MINI 컨트리맨이 지구에서 가장 힘들다는 경주로 평가되는 이른바 ‘죽음의 경주’ 다카르 랠리에서 왕좌 탈환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18일 MINI 관계자에 따르면 SAV 컨트리맨은 지난해에 이어 자동차 부문 1위의 영광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5월 페루 리마에서 시작된 2013 다카르 랠리에 참여했다.
2013 다카르 랠리에서 MINI 컨트리맨 ALL4는 지난번 우승자인 스테판 페테르한셀이 이끄는 독일 몬스터 에너지 X-레이드팀으로 출전, 현재 자동차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다카르 랠리는 메마른 사막의 뜨거운 열기, 고산지대의 희박한 공기와 추위를 극복하고 자갈길, 모래언덕, 바위, 빙판길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경주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MINI 컨트리맨ALL4는 다카르 랠리의 험난한 노면 조건에서도 뛰어난 민첩성, 안정성, 트랙션을 발휘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NI 관계자는 “컨트리맨은 MINI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에 접지력과 추진력으로 MINI가 제공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며 “또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대한 동력 배분을 정확하게 조절하고,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 덕분에 우수한 승차감 제공은 물론,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 등 다용도의 차량 사용을 가능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MINI 컨트리맨 ALL4 모델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쿠퍼 D ALL4 모델이 4360만원, 쿠퍼SD ALL4 모델이 5290만원이다.
yayaj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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