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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는 지난해 국내에서 135대 팔며 한국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영국 ‘럭셔리카’ 벤틀리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8510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22%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135대를 판매, 한국 진출 최대 실적을 거뒀다.
볼프강 뒤르하이머 벤틀리 모터스 CEO는 “지난해 벤틀리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 신형 모델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지속했으며 모든 임직원의 근면 성실로 인해 모든 것이 가능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신모델을 투입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2011년 102대 대비 32.4% 증가한 135대를 판매했다. 지난 2006년 국내 시장 진출이후 최대 실적이다. 특히 신형 컨티넨탈 GT V8모델은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지 불과 6개월 만에 30대가 판매 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벤틀리는 1월 말 한국 내 주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벤틀리는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22% 실적이 늘었으며, 유럽에서도 같은 기간 12% 성장했다. 중동지역에서는 전년대비 무려 44%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44% 성장한 높은 실적을 냈다.
yayaj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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