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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가격 비교 사이트 유스위치닷컴이 선정한 최고의 스마트폰에 삼성전자 갤럭시S3가 뽑혔다. [ 황원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3'가 지난해 12월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으로 꼽히며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지 폰아레나 등 외신은 지난해 12월 영국 가격 비교 사이트 유스위치닷컴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3 16기가바이트(GB) 모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세계 휴대폰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는, 출시 이후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에 오르며 2012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출시 2개월 만에 1000만 대가 팔렸으며 지난해 11월에는 3000만 대의 판매량을 올렸다.
특히 유스위치닷컴이 선정한 인기 스마트폰 상위 10개 제품 중 6종이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갤럭시S2'와 '갤럭시 에이스'는 지난해 11월 보다 상승한 2,3위를 기록했으며 LG전자와 구글이 만든 레퍼런스(기준)폰 '넥서스4'가 4위에 올랐다.
'아이폰4S'와 '아이폰5'는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애플 아이폰 시리즈는 갤럭시S3 등 갤럭시 시리즈와 LG 넥서스4에 못 미치는 순위를 기록했다.
7위는 노키아의 '루미아800'이 차지했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 '갤럭시S3 미니', '갤럭시 에이스2'가 그 뒤를 이었다.
갤럭시S3는 미국의 유력 소비자 평가 잡지인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당시 "갤럭시S3는 혁신기술에 힘입어 뛰어난 스마트폰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특히 크고 밝은 화면, 뛰어난 HD급 카메라, 독창적인 콘텐츠 공유기능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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