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에 판매된다던 뉴 K7, 실제 가격은?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2.11.13 08:54 / 수정: 2012.11.13 08:54

13일 기아자동차는 더 뉴 K7을 출시하고 가격을 공시했다.
13일 기아자동차는 더 뉴 K7을 출시하고 가격을 공시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기아자동차가 13일 상품성을 강화한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K7을 출시하고 가격을 공시했다.

더 뉴 K7의 가격은 2.4 GDI 모델 3040만원~3160만원, 3.0 GDI 모델 3450만원~3710만원, 3.3 GDI(노블레스) 모델 4220만원이다. 내비게이션, 사운드 시스템 등 사양을 축소한 2.4 GDI 기본형은 2935만원에 판매된다.

기존 K7의 2.4ℓ GDI 모델이 2946~3081만원, 3.0 GDI 모델이 3292~3570만원에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최하위 트림 가격은 낮아졌다. 다양한 사양의 강화로 최고급 모델인 3.3 GDI는 기존 3906만원에서 314만원 올랐다.

앞서 기아차는 더 뉴 K7의 가격을 크게 오르지 않는 이른바 ‘착한가격’에 선보인다고 발표한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 프리미엄 액튠 사운드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등 기존 고급트림에만 적용됐던 고객 선호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가치를 대폭 강화하면서도 동급 경쟁차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뉴 K7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media.sportssoeul.com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