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알티마 출시…“월 300대 판매 목표”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2.10.17 13:15 / 수정: 2012.10.17 13:15

17일 한국지엠이 뉴 알티마를 국내에 출시했다./ 황준성 기자
17일 한국지엠이 뉴 알티마를 국내에 출시했다./ 황준성 기자

[더팩트|황준성 기자] 한국닛산이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새로워진 중형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를 국내에 출시했다.

17일 한국닛산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뉴 알티마 출시행사를 가졌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뉴 알티마는 최첨단 기술과 편의사양이 구비돼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가족의 가치에 기반해 설계되고 개발된 차량이다. 디자인, 퍼포먼스, 효율성 등에 있어 면모를 일신,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거듭났다”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 알티마는 실내ㆍ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전면에 변화를 준 풀 체인지 모델로 2.5 SL, 3.5 SL 두 차종으로 출시됐다. QR25DE엔진을 탑재한 2.5 SL 모델은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4.5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세계 10대 엔진’ 최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VQ35DE엔진을 탑재한 3.5 SL 모델은 최대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4.6kgㆍ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여기에 두 모델 모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결합해 더욱 빠르고 부드러워진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삭 측의 설명이다.

또한, 뉴 알티마는 닛산이 자랑하는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통해 연비도 개선됐다. 2.5 SL 모델은 복합연비 기준 12.8km/ℓ, 3.5 SL 모델은 신 복합연비 기준 10.5km/ℓ이다.

이밖에도 뉴 알티마에는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키, 푸시버튼 스타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시스템, 3D 내비게이션 및 DMB, 후방 카메라, HID 제논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켄지 나이토 대표이사는 “월 300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고객들의 민감한 트랜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판매량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 알티마는 2.5 SL 모델의 가격은 3350만원이며, 3.5 SL 모델은 37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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