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라이벌 폭스바겐 파사트, 라인업 강화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2.10.16 11:01 / 수정: 2012.10.16 11:01

폭스바겐 코리아가 중형세단 신형파사트 2.5 가솔린 모델을 16일 출시했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중형세단 신형파사트 2.5 가솔린 모델을 16일 출시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전국 21개 전시장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선보인 신형 파사트 2.0 TDI모델에 이어 새롭게 추가되는 2.5 가솔린 모델은 뛰어난 완성도와 내구성을 검증 받은 5기통 2.5ℓ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2.5 가솔린 파사트는 한층 강화 된 엔진과 동력의 손실을 줄이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6단 팁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4.5kgㆍ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9.2초이며 최고 속도는 190km/h, 공인연비는 10.3km/ℓ이다(신연비 기준). 또한 5기통 엔진의 특성상 4기통 엔진에 비해 더욱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멋진 엔진 사운드를 갖췄다.

여기에 키리스 엑세스&푸쉬 스타트 버튼, 2존 클리마트로닉,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파크파일럿과 후방 카메라를 포함한 리어 어시스트, 18인치 알로이휠 등 한국고객의 정서를 반영한 편의장치가 탑재된다.

한국형 3D 리얼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CD/DVD/ MP3플레이어,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파사트 2.0 TDI에 이어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 모델 출시로 고객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더 많은 이들이 독일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한 파사트만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반영된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3740만원(VAT포함)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