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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자동차는 27일(현지시각) 2012 파리모터쇼에서 아웃랜더 PH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황준성 기자 |
[더팩트|파리=황준성 기자]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유럽 재공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2012 파리모터쇼를 기점으로 지난해 초 대지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 악영향으로 떨어졌던 유럽시장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박람회장 열린 2012 프랑스모터쇼에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도요타를 필두로 대거 신차를 선보였다.
도요타는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를 비롯해 다목적차량(MVP)를 베르소, 전기차 콘셉트카 iQ EV를 세계 최초(월드프리미어)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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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은 27일(현지시각) 2012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테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도 콘셉트카 LF-CC를 월드프리미어로 내놨으며, 닛산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SUV 테라를, 미쓰비시자동차는 아웃랜더 PHEV를 2012 파리모터쇼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혼다도 월드프리미어 공개에 가세했다. 혼다는 CR-Z 하이브리드 쿠페와 시빅 Berline를 버전을 사상 처음으로 이번 모터쇼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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