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 개막 D-1 준비 한창, 미녀 도우미도 눈길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2.09.26 19:07 / 수정: 2012.09.26 19:07

2012 파리모터쇼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오는 27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린다./황준성 기자
2012 파리모터쇼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오는 27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린다./황준성 기자

[더팩트|파리=황준성 기자]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파리모터쇼가 26일(현지시각) 개막을 하루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파리모터쇼 측은 출입구 등 곳곳에 개막 전부터 미녀들을 배치시켜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에도 열중하고 있다.

‘미래는 지금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는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또한 명성에 걸맞게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포드, 벤틀리 등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신차 100여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2012 파리모터쇼 전시장 안내도
2012 파리모터쇼 전시장 안내도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씨드의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와 함께 다목적 7인승 카렌스의 후속 모델을 2012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월드프리미어)한다. 기아자동차는 제 5.2전시장에서 쉐보레, 오펠, 케딜락 등과 경쟁을 펼친다.

제 3전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꾸린 현대자동차는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미쓰비시자동차 등과 직ㆍ간접적으로 전시 능력 및 자동차 성능 등을 겨룬다. 게다가 현대자동차의 엠블럼은 혼다와 비슷해 관람객들이 어떤 자동차에 더 많은 흥미를 느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미녀 도우미들이 2012 파리모터쇼 개막 하루 전부터 관람객들의 안내를 돕고 있다.
미녀 도우미들이 2012 파리모터쇼 개막 하루 전부터 관람객들의 안내를 돕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는 자동차의 대결뿐만 아니라 레이싱 모델 등 미녀들의 대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최근 모터쇼가 ‘모델쇼’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레이싱모델을 보기 위해 모터쇼를 찾는다. 때문에 모터쇼가 진행될수록 모델을 비롯해 안내하는 도우미까지 미녀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파리모터쇼 측도 이를 인식이라도 한 듯 개막전부터 박람회장 곳곳에 미녀 도우미들을 준비시켜 관람객들의 안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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