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위협할 폭스바겐 파사트, 미국에서 또 수상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2.07.26 16:55 / 수정: 2012.07.26 16:55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가 미국 JD파워 APEAL조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중형세단에 뽑혔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가 미국 JD파워 APEAL조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중형세단에 뽑혔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의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장조사전문 기관인 JD파워 '2012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가장 매력적인 중형세단으로 선정됐다.

26일 폭스바겐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구매 동향을 알아보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JD파워 APEAL조사에서 신형 파사트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다시 한번 동급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신형 파사트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위치한 폭스바겐의 최신 친환경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이다.

폭스바겐은 중형세단의 격전지로 손꼽히는 미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의 콘셉트 방향을 설정하고,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스타일링을 접목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신형 파사트는 독일 정통 세단을 대변하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판매 개시 9개월 만에 생산량 10만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나타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는 ‘모터트렌드 2012 올해의 차’, ‘루다스 ESPN 베스트 세단’, 카즈닷컴 올해의 친환경 차‘ 등 권위 있는 상들을 연이어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2011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도 선정돼 탁월한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국내시장에는 오는 8월, 3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JD파워가 매년 실시하는 APEAL조사는 자동차의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및 설계에 대한 구매자의 만족도를 종합적인 점수로 환산하는 평가다. 올해 APEAL 지수 조사는 2012년 2월부터 5월 사이에 차를 구매하고, 소유한 지 90일 이내 7만4000명의 실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약 80개 이상의 차량 특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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