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영 인턴기자] 모토로라가 99.99달러의 스마트폰 ‘아트릭스 HD’ 판매를 개시했다. 아트릭스 HD는 아트릭스 4G와 아트릭스 2에 이은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이다.

IT전문 매체 엔가젯은 아트릭스 HD는 99.99달러(약 1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15일(현지시각)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트릭스 HD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기반으로 퀄컴의 1.5GHz 듀얼코어를 탑재했으며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한다. 또한, 720픽셀의 HD 해상도를 자랑하는 4.5인치 디스플레이도 장점이다.

이 밖에 1GB RAM과 8GB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8.4mm의 얇은 두께, 140g 무게 등도 특징이다. AT&T 홈페이지의 스마트폰 섹션에서 모토로라 아트릭스 HD를 만나볼 수 있으나, 현재 구매 링크는 비활성화 돼 있는 상태다.

한편, 모토로라는 아트릭스 HD 국내 출시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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