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초의 롱텀에볼루션 원칩 스마트폰 '갤럭시R 스타일'이 베일을 벗었다.

[ 서재근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최초의 롱텀에볼루션(LTE) 원칩 스마트폰 ‘갤럭시R 스타일’을 출시한다.

31일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폰 중 최초로 1.5GHz 듀얼코어 원칩 CPU를 탑재한 갤럭시R 스타일을 국내 이통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R 스타일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최신 모델로서 부팅과 앱 실행, 인터넷 검색 속도, 전력 효율성 등이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4.3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탑재해, 동영상이나 게임 등을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500만 화소 카메라, 2000mAh 대용량 배터리, 블루투스 4.0, 16GB 내장메모리, 지상파 DMB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R 스타일은 4세대 LTE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철학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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