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뷰’ 출격…KT만 ‘쏙’ 빠졌다?
  • 이현아 기자
  • 입력: 2012.04.30 17:14 / 수정: 2012.04.30 17:14

▲ LG전자는 5일부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옵티머스 뷰를 출시했다.
▲ LG전자는 5일부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옵티머스 뷰'를 출시했다.

[ 이현아 기자] LG전자가 MWC 2012에서 첫 선을 보였던 ‘옵티머스 Vu(뷰)’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5일부터 국내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LG전자는 갤럭시노트와 동일한 가격인 99만9900원에 옵티머스뷰를 선보였다. 프라다폰 3.0에 이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4G LTE를 지원하는 옵티머스뷰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선보였다. LTE 서비스에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KT는 쏙 빠진 모습이다.

옵티머스 뷰는 신개념 전략 제품으로, 크고 시원한 대화면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5인치 대화면 IPS 디스플레이에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하는 4:3 화면비를 적용했다. 파피루스, 일반 교과서, A4 용지 등에 적용된 4:3 화면비는 웹, SNS, 전자책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황금비율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제품 상단에 퀵 메모키를 탑재해 별도의 메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다. 고무 재질로 만든 러버듐 펜뿐만 아니라, 일반 펜과 손가락으로도 원하는 콘텐츠, 그림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옵티머스 뷰는 LTE폰 가운데 가장 밝은 650니트 밝기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야외시인성이 높아져, 태양빛 아래서도 또렷하고 정확한 색상의 화면을 즐길 수 있다. LTE폰 중 초박형 8.5mm 두께와 168g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HDMI와 전자기기간의 무선 네트워크 기능 중 하나인 DLNA 기능을 지원해 다른 기기간 뛰어난 호환성도 갖췄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원터치로 생각을 바로 적어 공유할 수 있는 ‘옵티머스 Vu:(뷰)’는 생각을 발전시키는데 가장 좋은 스마트폰”이라며 “혁신적인 LTE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yun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