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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본사가 둥지를 튼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내 스페이스닷원 사옥.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의 제주도 본사 이전이 7년여만에 완료됐다. 다음은 5일 법원으로부터 지난달 30일 신청한 본사 등기 이전 등록 확인을 받아 본사 이전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등기 이전이 마무리 돼 본사 주소지가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신사옥 부지인 '다음스페이스'로 변경된다. 다음은 다음스페이스에 있는 '스페이스닷원(Space.1)' 사옥에서 둥지를 틀어 본격적인 제주 시대를 열게 된다. 다음측은 "사옥인 스페이스닷원은 연면적 9184㎡(약 2783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개방'과 '소통'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오름이나 화산 동굴 등을 형상화한 디자인은 제주 천연환경과의 유기적인 어우러짐을 염두한 결과이며 개인별 사무공간의 확대와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창의력 증진을 돕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은 지난 2004년부터 7년여간 제주도로 본사 이전을 준비를 해왔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비효율을 개선하고, 창의적 업무환경 조성과 일과 삶의 조화를 도모해 개인과 기업,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지방 이전을 추진한 것. 지난 2004년 16명의 선발대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의 한 펜션에 사무실을 얻어 시작했으며 2006년에는 제주시 오등동에 글로벌미디어센터(GMC)를 열어 본사 이전을 위한 초반 밑그림을 그렸다. 현재 다음스페이스와 글로벌미디어센터(GMC)에는 본사 임직원 350여명이 근무 중이다. 또한 스페이스 확장에 따라 순차적으로 근무 인원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음의 제주도 이전을 준비하며 내놓은 다양한 서비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블로거뉴스(현재 View), 아고라, TV팟과 검색엔진 등 최근 몇 년간 다음 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들이 제주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최세훈 대표는 "다음스페이스로의 본사 이전은 제주 이전 초기의 설레는 도전을 넘어 지속가능한 구성원, 지속가능한 회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설레는 정착'의 시작"이라며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허브인 제주국제자유도시에서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욱기자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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