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소통 강화 현대차, 대치 H·Art 갤러리 새단장
  • 황준성 기자
  • 입력: 2012.04.18 14:26 / 수정: 2012.04.18 14:26

▲ 17일 현대차가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새단장했다.
▲ 17일 현대차가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새단장했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현대차가 전시장 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으로 탄생시킨 ‘대치지점 H·Art 갤러리’를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고객과의 감성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현대차는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치지점에서 최상구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영화배우 겸 화가 하정우 및 표미선 ‘표화랑’ 대표, 미술계 인사, 현대차 고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치지점H·Art 갤러리 시즌5’ 개소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대치지점H·Art 갤러리 시즌5’ 오픈에 맞춰 ‘Mask(마스크)’를 주제로 (부제: Pierrot, The Unfinished Story) 영화 ‘범죄와의 전쟁’, ‘추격자’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화배우 하정우씨의 회화작품 23점을 오는 8월 16일까지 4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최상구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H·Art 갤러리’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새로운 등용문이자 고객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현대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고객 감성 만족을 위해 2010년 10월 처음으로 오픈한 대치지점 H·Art 갤러리는 ▲‘자동차와 미술의 조화’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 시즌1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 시즌2 ▲‘자동차로 달리고 싶은 공간’을 주제로 사진작가 김중만의 작품을 전시한 시즌 3 ▲가수 조영남의 그림 작품을 전시한 시즌4 등 각 4개월 단위로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 지역별 특성을 적절히 살린 이색 테마지점은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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