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로엥 DS3

[더팩트｜황준성 기자] 올 4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재진출하는 시트로엥이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거진 ‘로또모빌’이 뽑은 ‘2012년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시트로엥 관계자는 26일 “매년 전세계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로또모빌 매거진에 시트로엥의 DS3와 C4, DS5가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로 뽑혔다”고 밝혔다.

로또모빌 매거진은 운전자들로부터 조사한 1만5000개의 차량에 대한 세부 답변을 바탕으로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차량을 뽑는다.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들로부터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되는 상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한 회사에서 3개의 모델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시트로엥이 유일하다. 시트로엥은 4월 중 한국 시장 공식 출시가 확정돼 국내에서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처음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찾는 차종은 시트로엥 DS3이다. DS3는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차체와 외관 곳곳에 드러나는 섬세함이 파리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화려하고 뛰어난 외관과 더불어 성능도 뛰어나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DS3는 운전자에게 최고의 코너링 퍼포먼스를 제공, 도로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에는 영국 BBC 톱기어에서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에 뽑히는 등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시트로엥의 한국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시트로엥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독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이다. 특히 DS3는 매력적인 라인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많은 고객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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