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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침수 중고차 구입 걱정 끝!
입력: 2011.10.13 10:24 / 수정: 2011.10.13 10:24

▲ SK엔카 침수여부 무료 조회 서비스
▲ SK엔카 침수여부 무료 조회 서비스

[더팩트|황준성 기자]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자동차들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몇몇 침수차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됐고, 일부 피해자들이 발생했다. 특히 전손 침수차의 경우 완전 수리가 되지 않으면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걱정을 해소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보험개발원과 함께 이번 여름 집중호우기간 중 발생한 전손 침수 차량에 대한 ‘침수여부 무료조회’ 서비스를 진행한다.

SK엔카 관계자는 12일 “SK엔카 홈페이지에서 침수여부 무료조회를 클릭하고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Carhistory)를 통해 조회된다”고 밝혔다.

이번 침수여부 무료조회 서비스로 올 여름 집중호우기간(7월26일~8월2일)에 침수된 차량 가운데 자동차보험(자기차량손해담보)으로 접수된 전손 침수차량 3,762대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침수사고 유무와 사고 발생일자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전손 침수차량의 구매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피해를 본 일부 차주들이 침수 흔적을 없애고 직거래로 판매하거나 불완전한 수리로 결함 여부가 있는 침수차들이 멀쩡한 중고차로 둔갑해 나오는 등 소비자가 침수차 구매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침수차 구매 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고차 품질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손 침수차량은 주행 성능에 결함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속고 구입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차가 침수 흔적을 없애거나 불완전한 수리를 거쳐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중고차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모든 소비자들이 침수차 무료조회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팝업창을 띄워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SK엔카는 올해 말까지 ‘침수차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 전국 SK엔카 직영센터에서 구입한 직영차량이 3개월 이내에 SK엔카 차량진단 결과와는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가격을 100% 환불해주며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준다. 또한 100만원의 추가 보상금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를 참조하면 된다.

yayajo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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