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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 CR-Z |
[더팩트|황준성 기자] 혼다가 신개념 스포츠 하이브리드 CR-Z의 출시를 앞두고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7일 “다음달 6일 출시하는 CR-Z의 제원을 공개하고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예약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CR-Z는 스포츠카의 면모를 적극 반영해 역동감이 넘치는 디자인으로 1.5L i-VTEC 엔진과 혼다만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IMA(Integrated Motor Assist)를 적용, 강력한 출력과 20.6km/ℓ의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3 모드 드라이빙 시스템(3 Mode Driving System)을 탑재한 CR-Z는 개인의 운전 스타일이나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춰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과 연비 성능의 밸런스가 뛰어난 ‘NORMAL 모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SPORT 모드’, 연비 향상을 도모한 ‘E-CON 모드’ 중 하나를 선택, 스마트한 기능으로 운전자의 취향과 만족을 동시에 실현시켰다.
국내에는 레드, 실버, 블랙, 화이트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사전 예약 고객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 전일권(1인1매)이 증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 된 CR-Z는 발매 1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고, 출시 된 그 해에 ‘2010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젊은 감각의 2도어 쿠페 스타일인만큼 개성을 중요시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후반과 30대 남성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 된다.
CR-Z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혼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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