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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이어 인도서 누적 생산 '800만 대' 넘어
입력: 2018.06.12 15:21 / 수정: 2018.06.12 15:21
현대자동차의 인도 현지 누적 생산 대수가 8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도 현지 누적 생산 대수가 8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재근 기자

현대차, 인도공장 누적 생산 800만 대 돌파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이어 인도에서 누적 생산 800만 대를 넘어서며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12일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인도 첸나이 공장은 지난 1998년 9월 현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한 이후 이달 초까지 누적 생산 대수가 800만 대를 넘었다.

전체 누적 생산량 가운데 530만967대는 인도 현지에서 판매됐고, 270만3581대는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남미, 아시아 등으로 수출됐다.

현대차의 해외 현지 공장 가운데 누적 생산량 8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6년 8월 중국에 이어 인도가 두 번째다.

지난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한 현대차는 1998년 첸나이 공장에서 첫 생산 모델로 경차 '아토스'를 개조한 '쌍트로'를 양산한 이후 8년 만인 2006년 누적 생산 대수 100만 대를 넘어선 바 있다. 이후 2008년 2공장 건설로 같은 해 2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구영기 현대차 인도법인장(부사장)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생산한 자동차와 함께 한 800만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동차 생활에서 평생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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