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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두바이 모터쇼' 참가…'G70' 서아시아 최초 공개
입력: 2017.11.14 14:59 / 수정: 2017.11.14 15:32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 모터쇼(두바이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 엔트리급 세단 G70를 공개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 모터쇼(두바이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 엔트리급 세단 'G70'를 공개했다. /제네시스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 모터쇼(두바이 모터쇼)'에 참가했다.

제네시스는 최근 출시한 브랜드 최초 엔트리급 세단 'G70'를 서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은 이날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70'가 럭셔리 자동차 시장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 중형 세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제네시스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인 서아시아 지역에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로드맵도 제시했다. 우선 'G70'는 내년 초부터 서아시아 지역 판매를 시작으로 러시아와 호주, 북미 지역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70' 출시로 'G80', 'G90(국내명 EQ900)' 등 중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세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 'G70'와 기 출시된 'G80', 'G90에 이어 오는 2021년까지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3종의 모델을 추가해 모두 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두바이 모터쇼' 참가 이래 최초로 브랜드 고유 부스 디자인을 적용한 496㎡ 규모의 단독 전시장을 마련, 'G70'를 비롯해 'G80', 'G90' 등 3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제네시스가 국제 모터쇼에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이 반영된 독립 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올해 '서울 모터쇼'와 '뉴욕 모터쇼' 이후 세 번째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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