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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자동차 5대 중 1대는 일본차…점유율 20% 돌파
입력: 2017.08.05 16:53 / 수정: 2017.08.05 16:53

5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22.5%로 집계됐다. 사진은 7월 베스트셀링 카에 오른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 /더팩트DB
5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 브랜드의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22.5%로 집계됐다. 사진은 7월 베스트셀링 카에 오른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 /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가 질주하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 브랜드(렉서스·도요타·혼다·닛산·인피니티)의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22.5%로 집계됐다. 최근 팔린 수입차 다섯 대 가운데 한 대는 일본 차라는 얘기다.

그간 일본차는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디젤차를 앞세운 독일 브랜드에 밀려 점유율이 하락했다. 하지만 배출가스 조작 논란 등으로 독일 브랜드 차가 주춤하면서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독일 브랜드의 점유율은 7월 50.2%로 지난해 같은 달(57.6%)보다 7%p(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7월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도 렉서스(1091대)와 도요타(1047대)는 벤츠(5471대), BMW(3188대)에 이어 3, 4위를 차지했다. 혼다(1001대)도 6위로 올라섰다.

특히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는 600대가 팔려 7월 한 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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