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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오는 14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7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이번 주 개막하는 '2017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모터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오는 14일(현지시각) 열리는 뉴욕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 SUV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한다. 플래그십 대형 세단 'EQ900(국외명 'G90')'과 대형 후륜 세단 'G80', 고성능 모델 'G80 스포츠' 등 세 가지 모델로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는 제네시스가 SUV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는 앞서 브랜드 론칭 1주년을 맞는 지난해 11월 당시 "오는 2020년까지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 전체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며 신차 출시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되는 SUV 콘셉트카는 앞으로 제네시스가 추구해 나갈 SUV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아직 양산형 모델 출시 일정과 제원 등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2020년까지 6개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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