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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투어' 개최, 페라리 역사를 만난다. 페라리는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페라리 125 S(왼쪽)와 파페라리 아페르타(오른쪽)이 전시돼 있다./페라리 제공 |
페라리 출범 70주년 기념 프로젝트 일환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7년은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가 그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자동차 125 S를 완성하고 이탈리아 마라넬로 거리로 시범주행을 한지 70년 지난 해다.
이에 페라리는 12일 첫 시범주행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70주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영상에는 페라리의 까발리노 람딴떼(Cavallino Rampante, 도약하는 말)로고를 보닛에 새긴 페라리 최초 12기통 모델 125 S가 공장을 출발해 이탈리아 마라넬로의 거리를 질주하는 순간이 담겨있다. 또한 영상은 페라리 125 S가 70주년 기념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LaFerrari Aperta)로 바뀌며 끝난다.
페라리 125 S는 페라리 엠블럼을 단 최초의 페라리다. 1947년 3월 12일 시험 주행을 시작으로 1947년 한 해에 그랑프리에서 6번의 승리를 거두면서 페라리의 위용을 뽐냈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이런 125 S의 명맥을 잇는 페라리다. 150대 한정 생산했으며 6262cc,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에 120kW 전기모터가 결합돼 있다. 최고 출력이 963마력이다.
한편 페라리는 영상 공개와 함께 월드 투어 이벤트를 시작한다. 'Driven by Emontion'을 주제로 페라리 고객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에서 시작한 이번 투어는 60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소식은 페라리 관련 홈페이지(www.ferrari7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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