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환율미국 (USD) 1137.6

0.90
기아차, 국내 최초 전시장서 3D 홀로그램 기술 도입
입력: 2016.12.28 13:36 / 수정: 2016.12.28 13:36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에게 더 많은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테헤란로, 서초 전시장에 국내 최초로 3D 홀로그램 전시물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에게 더 많은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테헤란로, 서초 전시장에 국내 최초로 3D 홀로그램 전시물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3D 홀로그램 전시물 적용을 통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테헤란로 전시장과 서초 전시장을 28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새 단장에 나선 테헤란로, 서초 전시장은 동작 인식 센서를 통해 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전시장 외부를 지나가는 고객들도 입체적인 차량 사진을 접할 수 있으며 가상 드라이빙 체험 그리고 기아차 홍보 영상 관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아차의 신기술 적용 전시장은 그동안 고객이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하더라도 원하는 모델이 전시되어 있지 않아 차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다른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고려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기존에 전시 공간 제약으로 다양한 모델이 전시돼 있지 않았던 공간에 3D 홀로그램 전시물 설치를 통해 전시 모델 이외에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K3', 'K5', 'K7', '니로' 그리고 '스포티지' 모델의 차량 외부와 색상, 실내 공간, 트렁크 내부 등의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단순한 전시장의 개념을 넘어 브랜드 홍보 영상, 자동차 역사 영상, 기아차 제작과정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는 동시에 '펀 드라이빙' 코너를 제작하여 고객들이 직접 기아차를 운전하는 듯한 가상 운전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기아차의 전시장은 차량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체험 공간으로써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3D 홀로그램 전시물 설치뿐만 아니라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콘텐츠 지속 발굴, 창의적 제휴, 체험공간 확대 등 신선함과 새로움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신개념 전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likehyo85@tf.co.kr

인기기사
  • CAR & GIRL

    • 이전
    • 다음
 
광고 배너
  • TOP NEWS

 
  • 사이다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