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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1월 내수 전년비 두배 '껑충'…6시리즈 통했다
입력: 2016.12.01 14:35 / 수정: 2016.12.01 15:25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11월 SM6와 QM6의 흥행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109.2% 늘어난 1만256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11월 'SM6'와 'QM6'의 흥행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109.2% 늘어난 1만256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지난달 내수에서 모두 1만2565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9.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에서는 1만2985대를 기록해 전체 판매량은 같은 기간 22.4% 늘어난 2만5550대를 기록했다. 특히, 중형세단 'SM6'는 5300대가 판매돼 누계 5만904대로 연간 판매 목표인 5만 대를 조기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SM6'는 지난 10월과 11월 모두 전월 대비 각각 20.7%, 4.1%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역시 385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SM6'와 'QM6' 두 모델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9159대로 전체 내수 판매량의 72%를 차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6'와 'QM6' 등 신차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달까지 올해 전체 누계판매 9만7023대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39% 늘어난 수치로 연초 계획했던 내수 판매 목표 10만 대를 단 3000대 차이로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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