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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미국에서 토요타와 GM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친환경 신규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미국에서 115건의 친환경 신규 특허를 등록, 토요타와 GM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3일 미국 HRFM의 클린테크 그룹이 발표한 '2015년 연간 친환경 에너지 특허 성장지수(CEPGI)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특허상표청(US PTO)에 신규 등록된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부분 특허는 모두 3613건으로 이 가운데 토요타가 177건으로 1위에 올랐고, GM이 119건으로 뒤를 이었다.
115건을 기록한 현대차는 지난 2013년 7위, 2014년 4위에 이어 매년 순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4위와 5위는 각각 혼다(103건)와 포드(100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부문에서 1~5위를 차지한 완성차 업계 5개사의 특허 건수는 모두 614건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한편, 친환경차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현대차는 오는 2018년까지 차세대 전용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을 출시하고, 2020년까지 수소전기차 라인업을 2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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