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IG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관심이 커지고 있다./현대자동자 제공

그랜저를 넘어선 그랜저IG가 온다!

[더팩트│임영무 기자] '그랜저 IG, 15일 정식 출시 앞두고 기대감 상승'

출시 전부터 뜨거웠던 관심을 받았던 현대자동차 그랜저IG가 정식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랜저IG는 기존 시리즈의 고급스러움에 세련된 디자인이 접목돼 포인트를 주고 있다. 기존 모델과 신형 그랜저IG의 차이점은 상대적으로 낮게 설계된 헤드램프와 캐스캐이딩 그릴로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헤드업디스플레이, 어라운드뷰 등 첨단 옵션 탑재도 예상되며 제네시스 EQ900과 제네시스 80에 적용된 HDA 시스템도 눈에 띈다. HDA 시스템은 운전자가 경로나 차선을 변경하지 않는 한 가속페달과 운전대를 조작하지 않아도 차가 알아서 주행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15일 그랜저IG 출시를 위해 이미 광고 촬영을 끝마친 상태로 알려졌다.신형 그랜저IG 파워트레인은 기아차 K7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람다Ⅱ 개선 가솔린 3.3GDi, 세타Ⅱ 개선 2.4 GDi, 디젤 R2.2, LPi 3.0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3.3리터 가솔린과 2.2리터 디젤 트림에는 새로운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앞차와 간격을 감지해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차선을 유지하면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내비게이션과 연동을 통해 구간별 최고속도와 과속위험 지역도 인지해 차량 속도도 자동으로 제어해준다.

현대차는 2일부터 그랜저 IC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15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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