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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카다사 에어백을 장착한 SLK와 M-클래스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일본 다카다사의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을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까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다카타사 에어백을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결함 증상 혹은 사고는 보고된 바 없다"면서도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당국과 협의하여 예방적인 차원에서 2개 차종 리콜 계획을 수립했다"고 알렸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된 SLK 및 M-클래스로 모두 284대다.
다카타사의 에어백은 충돌 시 부품 파편이 승객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성이 발견돼 지난 2013년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해외에선 이미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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