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환율미국 (USD) 1137.6

0.90
[영상] '주차도 척척' 현대차, 완전자율주차 기술 영상 보니…
입력: 2016.08.26 16:02 / 수정: 2016.08.26 16:02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5일 유튜브에 공개한 쏘울 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 20만 건을 넘어섰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5일 유튜브에 공개한 '쏘울 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 20만 건을 넘어섰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지난 25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쏘울 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 20만 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의왕 연구소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린 뒤 명령을 내리고, 차량이 지하 주차장 내 공간을 찾아 알아서 주차 및 출차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영상에 등장한 기술은 완전자율주차(AVP)라고 명명한 기술로 운전자 없이 차량이 스스로 이동해 지상·지하 주차공간을 탐색하고 실내·복합 공간에서 주차는 물론 출차까지 진행한다.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서는 주변의 주차장까지 주차대상 공간을 확장해 주차를 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쏘울 EV' 자율주행 자동차는 현대차그룹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속도로 자율주행(HAD), 도심 자율주행(UAD), 혼잡구간 주행지원(TJA), 비상 때 갓길 자율정차(ESS), 선행 차량 추종 자율주행(PVF), 자율주차 및 출차 등 지능형 고안전 자율주행 기술 등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쏘울 EV' 자율주행 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자율주행 관련 기준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했다"며 "이어 지난 1월 글로벌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승회에서 완전 자율주행 시연에도 성공하는 등 기술 완성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인기기사
  • CAR & GIRL

    • 이전
    • 다음
 
광고 배너
  • TOP NEWS

 
  • 사이다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