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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비켜!" 현대차, '신형 i30' 티저 '새계 최초' 공개
입력: 2016.08.11 09:12 / 수정: 2016.08.11 15:42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둔 자사 준중형 해치백 신형 i30의 외관 티저 이미지를 11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둔 자사 준중형 해치백 '신형 i30'의 외관 티저 이미지를 11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해치백 모델인 'i30'의 풀체인지 모델이 그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둔 준중형 해치백 '신형 i30'의 외관 티저 이미지를 11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탄생한 '신형 i30'는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해치백 모델로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지 시장 공략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신형 i30'는 기존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욱 개선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함 볼륨감을 바탕으로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떠한 각도에서도 최상의 자세를 드러내는 완성도 높은 바례감을 구현한 것은 물론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최초로 적용해 정교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신형 i30는 다음 달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신형 i30'는 다음 달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앞으로 출시될 현대차의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형 i30'는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의 파워트레인, 최상의 안전성, 수준 높은 커넥티비티 신기술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설계,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개발된 '신형 i30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기존과 확연히 차별화된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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