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판매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자 제임스 김(왼쪽) 한국지엠 사장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쉐보레의 가치를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판매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14일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2016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쉐보레가 판매부문 1위를 차지해 이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KSQI는 판매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올해는 총 26개 산업 내 111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이 지각하는 판매서비스 품질 수준을 서비스 평가단이 평가했다.

쉐보레는 이 조사에서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항목 중 맞이인사, 친절성, 적극성, 말투/어감/호칭, 경청태도, 업무지식, 설명능력, 고객배려, 배웅인사, 시설관리 등을 포함한 10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총 96점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국지엠은 14일 부평 본사에서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해 유인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년 연속 판매 서비스 품질 1위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임스 김 사장은 "4년 연속 판매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과 판매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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