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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국산 자동차 업체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한 6200여 대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달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국산 자동차 업체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한 6200여 대로 종전 최고 기록인 4월 판매량(6061대)을 넘어섰다.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견인한 모델은 기아자동차의 SUV '니로'다. '니로'는 3200여 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고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 대수의 52%를 차지했다.
차종별로 현대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1055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766대, 아이오닉 630대, 기아차의 K5 하이브리드 415대, K7 하이브리드 103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올 상반기 2만5485대가 판매돼 올해 5만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형 K7 하이브리드, 말리부 하이브리드 등의 신차가 가세해 하이브리드 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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