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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안전국, 테슬라S '자동주행 사망' 원인 집중 조사
입력: 2016.07.01 07:56 / 수정: 2016.07.01 07:56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지난달 30일(현시지각) 테슬라의 모델S 자동주행 결함에 대해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홈페이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지난달 30일(현시지각) 테슬라의 '모델S' 자동주행 결함에 대해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홈페이지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S' 자동주행 결함에 대해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지난달 30일(현시지각)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 주 윌리스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S'와 트럭의 충돌 사고로 탑습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사고 당시 '모델S' 차량이 자동주행 모드가 작동 중이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당국 및 제조사 측에 따르면 사고 당시 맑게 갠 밝은 하늘과 밝은 햇빛의 영향으로 탑승자는 물론 자동운전장치 센서가 직각으로 진입하는 트레일러의 하얀 색 옆면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HTSA는 테슬라의 자동주행시스템 설계 등에 문제점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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