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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중국 교통난 해결책 제시 "버스보다 35% 빠르게"
입력: 2016.06.29 12:09 / 수정: 2016.06.29 12:09

포드는 29일 중국에서 열리는 201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서 모빌리티 해결책을 제시하고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드 로고
포드는 29일 중국에서 열리는 '201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서 모빌리티 해결책을 제시하고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드 로고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포드자동차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스마트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포드는 29일 중국에서 열리는 '201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서 모빌리티 해결책을 제시하고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드는 중국 다롄의 셔틀 버스 회사인 판다 셔틀과 칭화대학교와 함께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와 오프 피크 시간대를 분석해 더 유연한 스케줄링 툴을 개발했다.

판다 다이나믹 셔틀은 승객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출퇴근 시간, 승객수요가 낮은 오후 시간, 대중교통이 제한적인 밤 시간대 등 세 가지 조건에서 각기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크 시간대 셔틀서비스는 일반적인 셔틀버스와 같이 고정된 노선에 따라 운행되지만 사용자가 자리를 예약하고 승하차 지점을 사전 지정할 수 있다. 포드 교통 시스템은 평균적으로 13번 정도 정차하는 보통 버스들과는 달리 평균 6~7개 정류장만 정차하고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노선을 정하기 때문에 일반 버스보다 35% 더 빠르게 순회할 수 있다.

오프 피크 시간대에는 두 개의 주요구역에서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택시 앱처럼 앱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예약한 장소로 움직이며, 다롄의 대중교통이 끊긴 밤에도 판다 버스 다이나믹 셔틀은 계속해서 운행된다.

한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는 내달 1일까지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 신관에서 열린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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