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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가상 충돌 인체 모델 '썸스'에 어린이 모델 추가
입력: 2016.06.22 15:50 / 수정: 2016.06.22 15:50
도요타가 개발한 썸스는 인체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의 상해를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버추얼 인체 모델로 각 부위의 상해 정도를 예측한다. /도요타 제공
도요타가 개발한 '썸스'는 인체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의 상해를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버추얼 인체 모델로 각 부위의 상해 정도를 예측한다. /도요타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버추얼 인체 모델 '썸스(THUMS. Total Human Model for Safety) 버전4'에 어린이 모델을 추가해 올해 가을부터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요타가 개발한 '썸스'는 인체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의 상해를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버추얼 인체 모델로 각 부위의 상해 정도를 예측한다.

'썸스'는 자동차 에어백 등 탑승자 보호 장치의 기술개발에 활용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 분야 등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썸스 버전 4'에 추가하는 10세(신장 138㎝ 상당), 6세(신장 118㎝ 상당), 3세(신장 94㎝ 상당)의 어린이 모델은, 각 연령의 평균 체격을 표현하고 있다.

도요타 측은 "'썸스 버전4' 어린이 모델을 출시하면서 연령이나 체격 차이에 따른 영향을 고려한 폭넓은 상해 해석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지금까지 '덩치 큰 남성' 모델(신장 189cm 상당), '성인 남성' 모델(신장 179cm 상당), '덩치 작은 여성' 모델(신장 153cm 상당) 등 탑승자와 보행자의 자세를 시뮬레이션 한 두가지 타입을 판매해왔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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