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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도 고품질·저수익 전략,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은?
입력: 2016.06.10 17:47 / 수정: 2016.06.10 17:47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SM6에 이어 QM6도 고품질과 저수익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팩트 DB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SM6에 이어 QM6도 '고품질'과 '저수익'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SUV 'QM6'가 지난 3일 개최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초 중형 세단 'SM6'를 출시하면서 세단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하반기에는 QM6로 흥행 바통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QM6는 앞서 르노의 '꼴레오스'를 기반으로 한 신차로 디자인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역시 국내 판매 가격이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SM6에 이어 QM6도 '고품질'과 '저수익'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사장은 '부산모터쇼'에서 QM6 가격에 대한 질문에 "남는 것 없이 파는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00만 원대 초반에 책정된 SM6는 지난달까지 2만184대를 판매하면서 출시 초기 목표로 잡았던 3개월 내 2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QM6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책정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한편 QM6를 기다리는 예비 고객들의 원하는 가격은 2800만~35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카페 'QM6 패밀리'에서 실시한 'QM6의 실구매 가격' 설문 조사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이 가격대를 꼽았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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