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SUV 모델인 'QM6'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느삼성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삼성은 다음 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같은달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QM6'를 메인 모델로 내세워 자사 프리미엄 기술과 감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6'는 기존 'QM5'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잇는 후속 모델"이라며 "디자인과 크기, 감성품질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점을 고려해 모델명을 'QM6'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QM6'는 기존 'QM5'의 후속 모델로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 세계 80여개 국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전시한다. '트위지'의 최소 속도는 시속 80km로 한 번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르노삼성은 'SM7', 'SM6', 'SM5 클래식', 'QM3', 'SM3', 르노 '클리오 RS'를 포함해 모두 17종의 차량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likehyo85@tf.co.kr